대소도서관-대소우체국 등 2곳 규제봉 40여 개 설치

대소우체국 입구 인도에 차선규제봉이 설치된 모습.
대소우체국 입구 인도에 차선규제봉이 설치된 모습.

대소면(면장 구자평)은 원활한 차량소통 및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대소도서관~대소우체국의 일방통행 구간을 비롯한 2곳에 차선규제봉 40여 개를 지난 19일 설치했다.

대소면은 그동안 차량통행의 혼잡이 심했던 대소도서관~대소우체국 구간을 일방통행도로 지정을 추진하고 주차공간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차선규제봉 설치는 도로 곡각지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들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방해가 되어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는 구간에 대한 조치였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대소면 소재지 내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일방통행 구간 지정 추진, 대소시장 주차장 신설, 미호천 인도용 데크 설치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소통 방해 및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같이 동참해달라며 신설된 대소시장 주차장을 적극 이용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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