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음성읍 간담회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필용 음성군수가 22일 오전 소이면을 시작으로 오후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한 대화시간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음성읍 노인분회 방문과,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읍 순방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한동완, 우성수, 이상정 군의원, 김중기 음성읍장, 류재경 군노인회장, 곽태규 이장협의회장, 문종락 주민자치위원장, 이양희 지역발전협의회장, 곽상선 체육회장 등 기관․ 단체 및 지역원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성읍 군수 연두순방은 김중기 음성읍 업무보고와 송동주 기획감사담당관의 군정보고에 이어 음성군의 2017 사업추진 성과보고와 2018년도 음성군의 각종 사업추진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시간에서 소이면 주민들은 △신천보부산단 조성 진행 여부 △음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추진상황 △덕생 폐교 활용의 건 △덕생 지역 도로개설의 건 △사정~용산 간 국도 확포장 사업 조속한 마무리 △음성읍 물놀이장 조성 △천연가스발전소 유치에 따른 정주여건개선 계획 △휴양림 이용 군민 우선권 요청 △음성천내 수종개량사업(왕벚꽃) △복개주차장 화단 개선 △사정1리 도로 확포장 공사 미개설 구간 공사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이날 군정보고회는 LNG발전소 건립 지역인 평곡리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평곡리 주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절대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면서 한 때 긴장감이 돌았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음성읍 주요 사업으로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 ▲신천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평곡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 ▲음성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