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그라운드골프장 등 10개 사업 추진
이필용 음성군수가 23일 순방 두 번째 날로 반기문 총장의 고향인 원남면을 찾아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음성읍 노인분회 방문과, 원남면사무소에 도착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원남면 순방에는 이필용 군수를 비롯해 안은숙 원남면장, 임승순 이장협의회장, 차주영 주민자치위원장, 반재영 지역발전협의회장, 남항우 체육회장 등 기관․ 단체 및 지역원로,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음성읍 군수 연두순방은 원남면 업무보고와 송동주 기획감사담당관의 군정보고에 이어 음성군의 2017 사업추진 성과보고와 2018년도 음성군의 각종 사업추진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건의사항으로 △하노1리와 하노2리와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재건의) △보룡1리 천주교회 옆 복개도로~마송천~원남초까지 다리 및 도로 개설 요청 △원남 제2산업단지 조성 요청 등을 건의했다.
특히 임승순 원남면이장협의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원남산업단지 인근 한남금북정맥 옆 마송리, 주봉리 지역 일부를 15만평 정도 규모로 원남 제2산업단지 조성을 강력히 희망했다.
한편 음성군은 군정보고에서 원남면 주요 추진사업으로 ▲유엔평화관 조성 ▲원남면그라운드골프장 조성 ▲들깨지구 조성 ▲글로벌 교육랜드 주차장 조성 ▲원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