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3012년부터 6년 동안 펼쳐와

하림각에서 자장면을 먹고 있는 장애인들 모습.
하림각에서 자장면을 먹고 있는 장애인들 모습.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전병세)에서는 금왕에 위치한 하림각(대표 김홍각)후원을 통한 음식점 이용하기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후원업체 하림각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매월 1회, 꾸준히 중증장애인들에게 자장면 후원을 해주고 있다.
이로 인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의 사회적응 및 음식점 예절 교육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제공이 되고 있다.
하림각에서는 단순한 외식지원이 아닌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면에서 밥으로, 짜장에서 짬뽕으로 변경하여 주는 배려를 해주었다.
외부활동을 지속적으로 거부했던 이용자 K씨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짜장면을 먹고 오는 행동의 변화를 보였고, 대부분의 이용자가 본인이 먹은 그릇을 스스로 치우는 기능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발전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