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음성 가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 공식 출마

최병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최병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최병태 음성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기초의원(군의원) 가선거구(음성읍.소이면.원남면.맹동면)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남은 인생을 제가 무척이나 사랑하는 이 지역에 봉사할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다가 군의원에 당선되어 지역발전을 위하여 봉사하는 것이 그동안의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지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비석새마을금고에 약 47여년간 몸담아 오면서 지역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비석새마을금고를 약 6500여명의 거래자와 약 850억원 정도의 자산 규모로 안정되게 발전시키고 이사장 직위를 마지막으로 곧 퇴임을 앞두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군 지역은 1987년 중부고속도로의 개통에 힘입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경제규모가 도내에서 충주, 제천시를 제치고 통합청주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나 지역불균형 발전으로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지역은 발전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해 이지역의 경제는 황폐화 된지 이미 오래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의원에 당선된다면 의정활동의 대부분을 농업인들은 물론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부흥하는데 온 신명을 다 바칠 생각”이라고 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층인 장애인과 저소득층 그리고 불우노인층 중 단 한사람이라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시지역에 비하여 형편없는 문화, 체육, 의료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가 군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군민 여러분들의 귀와 발이 되어 행정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때로는 확실한 견제를 통하여 음성군정이 오로지 군민만을 보고 군민만을 위하여 바른길만 가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 ”고 피력했다.

최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가선거구(음성읍.소이면.원남면.맹동면) 공약을 발표했다.

(음성읍)

▲용산산업단지와 음성~신니간 도로4차선 확포장사업 연계추진

▲봉학골 지방정원조성사업지역과 주변지역의 관광명소화 추진

(소이면)

▲소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적극지원

▲소이지역 산업단지 추진

(원남면)

▲원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적극지원

▲원남면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추진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자족발전기능 사업 확대추진

▲금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장 증설(꽃동네 포함).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