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이장들 긍지를 갖고 본연 업무에 임하도록 할 것”

남흥식 음성군이장협의회장.
남흥식 음성군이장협의회장.

남흥식(66세) 삼성면이장협의회장이 음성군 340여 이장을 대표해 활동하게 됐다.

음성군이장협의회는 6일 생극면에서 모임을 갖고 남흥식 이장을 2018년도 음성군이장협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월 18일 음성읍이장협의회가 곽태규 협의회장을 선출하며, 새해 9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선출이 완료됐다.

이를 전후로 새해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이 누가 될지 세간의 관심이 고조됐다.

이날 회의에서 음성군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기자와 통화에서 남흥식 신임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은 “먼저 저를 밀어주신 읍.면이장협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음성군 340여 이장님들을 대표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무엇보다 9개 읍면 이장협의회장님들과 화합하며, 각 마을 이장님들이 긍지를 갖고 본연 임무인 민.관 가교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9개 읍면 이장협의회장은 삼성면 남흥식 회장(4선)을 비롯해 음성읍 곽태규 회장(신임), 금왕읍 성기타 회장(3선), 소이면 이재연 회장(재선), 원남면 임승순 회장(4선), 맹동면 정일헌 회장(4선), 대소면 박민수 회장(신임), 생극면 오삼선 회장(5선), 감곡면 홍석균 회장(재선)이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남흥식 신임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은 현재 금왕에서 독수리공업사를 운영하며 삼성면 덕정1리 이장(7년), 본보 사외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삼성의용소방대장, 삼성면체육회장, 삼성면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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