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감찰반 6명으로 18일까지

음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공직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2개 감찰반 6명을 편성했으며, 설 명절의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공직자의 비상대비 태세 및 군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의료, 교통, 환경 등)로 수립한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공직사회에 관행화된 부당 행위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겠으나 중대한 사안은 엄중문책 하여 유사한 비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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