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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경제
군, ‘겨울철 오리 휴지기’시행으로 AI 예방 큰 효과51농가 오리 휴지기 사업 동참, 질병예방.예산절감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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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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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지난해 11월 19일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가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최근 경기도 및 충남의 고병원성 AI 발생 등 인접지역의 지속적인 AI 발생으로 AI 발생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겨울철 오리휴지기’ 시행으로 AI 발생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발생한 고병원성 AI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청북도에 겨울철 오리 휴지기 사업을 검토 및 요청한 바 있으나 거부되어 시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2016년 11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총 58농가, 277만여 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하였고, 살처분 보상비로만 약 164억여 원이 투입되었으며, 이에 따른 사후처리비, 방역초소운영비 등 방역비용으로 총 200여억 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등 큰 손실이 발생하였다.

이에 음성군은 충청북도에 오리 휴지기 사업 시행을 강력히 요청하여 국비와 지방비 포함 약 11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7년 10월부터 관내 오리농가 및 계열사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전체 오리농가 65호 중 51농가가 오리 휴지기 사업에 참여하여 질병예방 및 예산절감에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음성군은 휴지기 참여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17년 12월 1차 보상금으로 약 4억 4천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2018년 2월말로 종료되는 휴지기사업 1차 대상농가 31호에 대해 2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방역실태 이행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이행사항을 준수한 농가에 한하여 휴지기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음성군은 휴지기 종료 후 오리입식이 시작 되면 짧은 기간에 오리 사육 밀도가 급속히 증가하여 AI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어 농가의 오리 입추 시 사전 점검과 농가 및 계열사와 협의를 통해 입식 여부를 결정하고, 농가 및 계열사에 최대한 입식자제를 요청하고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랜 기간 사육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계열사의 형편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최선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이번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 여부가 3월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합동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역활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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