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리 718번지 일원, 연내 개청 목표

삼성119안전센터 신축 부지를 둘러보고 있는 음성소방서 관계자들.
삼성119안전센터 신축 부지를 둘러보고 있는 음성소방서 관계자들.

삼성119안전센터가 드디어 신설한다.

음성소방서(서장 원재현)는 삼성면 덕정리 718번지 일원에 삼성119안전센터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성119안전센터 건립은 지난해 음성소방서와 음성군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충청북도 2018년 소방관서 신설계획에 반영되어 금년도 신설이 확정되었다.

음성군은 약1,200여 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제공하고 충북도에서는 22억여 원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2층 연면적 1천㎡ 규모의 소방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음성군에서는 지난해 3회 추경에 부지매입비를 확보해 현재 부지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성소방서에서는 부지매입 및 제반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즉시 청사 신축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초설계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하재림 삼성의용소방대장은 “삼성면 곳곳에는 공장을 비롯해 농장들이 많이 있어, 항상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면서 “늦은 감이 있지만, 삼성119안전센터 신설이 확정돼 본격 추진된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밝혔다.

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은 “음성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삼성119안전센터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금년도내에 안전센터를 개청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사 신축 및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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