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어코드컨벤션 유치와 세계무예마스터십 협조 요청

이시종 도지사가 프란시스코 리치비티(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전 SAC 회장 일행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가 프란시스코 리치비티(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전 SAC 회장 일행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2월 13일(화) 강릉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참석 차 방한한 ‘프란시스코 리치비티’ SAC 전 회장을 만나 ‘스포츠어코드컨벤션 유치와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SAC: SportAccord Conventi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컨벤션 행사로 세계 스포츠계 UN 총회로 불리며, IOC위원장을 비롯해 100여개 국제경기연맹·대회조직위 등 2,000여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인사가 한 도시에 모여 6일간 국제회의 및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이시종 지사는 프란시스코 리치비티 SAC 전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2019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충북 유치’를 적극 건의하였다.

특히 그간 SAC 충북 유치의 걸림돌로 지적 받았던 ‘청주지역 호텔 부족’과 ‘전시공간 부족’에 대하여, 부족한 호텔은 지역내 3개호텔(그랜드플라자호텔, 락희호텔, 하워드존슨호텔)을 연계활용하는 방안과, ‘협소한 전시공간’은 호텔 내 주차장을 활용한 ‘야외전시’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시종 지사의 적극적인 설명에 프란시스코 리치 비티 SAC 전 회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시종지사는 반기문 IOC윤리위원장도 만나 ‘2019년 스포츠어코드컨벤션 유치’와 ‘2019년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해 SAC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2019 스포츠어코드컨벤션’ 개최지는 ‘스포츠어코드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되며, 4월 ‘방콕 스포츠어코드컨벤션’에서 최종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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