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윤, 김재갑, 장병훈, 박기현 씨 도전장

(사진설명- 왼쪽부터)유재윤 진천읍 주민자치위원장(55)과 김재갑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장(61), 장병훈 전 진천읍 농촌지도자연합회장(65), 박기현 상무(58) 등이 재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유재윤 진천읍 주민자치위원장(55)과 김재갑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장(61), 장병훈 전 진천읍 농촌지도자연합회장(65), 박기현 상무(58) 등이 재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진천농협협동조합(이하 진천농협)이 전 조합장이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다음달 7일 재선거가 치러진다.

전 조합장의 낙마에 따라 유재윤 진천읍 주민자치위원장(55)과 김재갑 농촌지도자 진천군연합회장(61), 장병훈 전 진천읍 농촌지도자연합회장(65), 박기현 상무(58) 등이 재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유재윤 위원장은 '젊은 기수론'을 앞세워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원로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이동 하나로마트 운영 △ 농산물 순환 수거 판매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재갑 회장은 △협동조합 원칙실현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 △경영분석 자료 투명 공개 △농민과 조원이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고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장병훈 전 회장은 △가입하고 싶은 농협 △조합원카드 사용운동 전개 △고령조합원을 위한 봉사대 조직 △로컬푸드·반찬 체험장 설치 등을 제시했다.

박기현 상무는 △금융·마트·자재백화점·주유소·농기계서비스센터·저온저장고 등이 들어선 '종합타운 건립' △농촌 노동력 부족해소, △생산비 절감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들 예비 후보들은 오는 20~21일 후보로 등록한 뒤 2600여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선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3월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천농협 본점과 백곡지소 등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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