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초 제70회 졸업식 개최

오선초 졸업식 시상식 모습.
오선초 졸업식 시상식 모습.

금왕 오선초등학교(교장 박정원)에서는 12일 제70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4, 5, 6학년 학생들은 마지막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4,5학년 학생들은 함께 공부하고 추억을 쌓았던 정든 선배들을 보내며 우리 가락에 아쉬움과 고마움을 담고, 떠나는 6학년 졸업생들은 남겨진 후배들에 대한 사랑과 헤어짐의 섭섭함을 신명나는 연주로 대신하였다.

선후배의 끈끈한 사랑과 정이 우리 가락 소리로 하나되어 어우러지자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졸업생 권순표 군은 “후배들과 함께 사물놀이를 연주할 때 6년의 학교 생활과 후배들과의 추억이 스쳐가는 듯 했어요. 서로의 마음을 모아 우리 가락 소리로 하나된 연주를 하며 후배들과 작별하게 되어 너무 뜻 깊었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