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주여객터미널에서 거리캠페인 실시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센터장 권용선, 이하 ‘1366 충북센터’.)는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설 명절에 많이 발생되는 가정폭력을 예방하고자, 귀성객과 청주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14일(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명절에 일어나는 가정폭력은 가정간의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가족이 해체되고 더 나아가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는 등 흉악 범죄로 전이되는 양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1366 충북센터에는 현장밀착형 홍보를 귀성객이 많은 여객터미널에서 추진하고자 터미널 외부에서는 ‘플래시 몹’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터미널 내에서는 1366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리플릿, 볼펜 등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가정폭력의 예방과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366 충북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도민들의 가족폭력예방 및 여성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1366 충북센터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여성폭력피해 구제를 위해 24시간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소를 운영했다.

(043)1366번호로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사이버 상담·신고센터(http://www.chungbuk1366.or.kr)를 통해 온라인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가정폭력 신고접수는 국번 없이 112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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