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색빛깔 조약돌, 나란히 둘’ 주제로 2017년 성과 확산 기대

지난해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13일(화), 2018년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역 주관기관으로 충북문화재단을 선정하고 이를 발표하였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문화다양성 증진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충북문화재단에서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다문화와 세대문화, 하위문화, 지역문화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다양성 인식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충북문화재단의 2018년 무지개다리 사업은 ‘오색빛깔 조약돌, 나란히 둘’이라는 주제로 조약돌 네트워크 협의회 및 문화다양성 매개자 양성교육,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그간의 성과를 더 확산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11월 ‘충청북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 되었으며, 이는 충청북도의 문화다양성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18년에는 조례를 근거로 ‘문화다양성 위원회’를 구성하여 조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무지개다리 사업은 우리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확대와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사업으로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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