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선철도고속화 사업 철저 추진 당부

이시종 도지사는 2월 19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강호축 개발의 핵심 SOC사업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 및 ‘충북선철도고속화 사업’의 적극 추진을 당부하였다.

이시종 지사는 제3차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에서 제안*한 ‘강호축 개발의 필요성’을 재언급하며, ‘강호축개발 핵심 SOC 철저추진’을 당부하였다.

‘강호축’은 경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개발축을 마련하는 국가균형발전 방안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과 ‘충북선철도고속화 사업’이 강호축 SOC의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올해 상반기 예정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착공’이 도민숙원사업인 만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하고,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은 지역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충청·호남권 지방자치단체장, 의장단,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한 토론회와 공청회를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급속하게 모든 분야에 전파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강조하였다.

우리 도는 ‘4차산업육성팀’을 신설하고, 실·국별 아이디어를 마련하고 있으나, ‘4차산업혁명’이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고, 광범위해 구체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충북만의 특이성’으로 승부할 1~2개의 산업분야를 선택·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나 공청회를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기타 현안 추진과 관련하여서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사전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광판 및 홍보탑을 활용하여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천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행사 일부를 제천에서 치룰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화재 대부분이 ‘전기장치’가 주원인임을 지적하며, 전기시설에 대하여 전기안전공사·한전·도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시종 지사는 당면 도정현안과 관련하여 신규사업아이템 개발을 통한 ‘2019년 정부에산 확보 철저’, 2018년 도정핵심사업 추진 철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전국대비 4%경제 조기달성’, 도민안전을 위한 ‘AI·구제역, 화재등 재난관리 철저’ 등 ‘4대 중점과제를 철저하게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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