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발기인총회 개최, 이재린 총무. 강성태 감사 구성

박정근 대소농협 통합작목회 초대회장.
박정근 대소농협 통합작목회 초대회장.

박정근 씨가 대소농협 공동출하회 초대회장에 선임됐다.

대소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규)은 2월 22일(목) 본점 예식장에서 '대소농협 공동출하회(이하 '공동출하회.')' 발기인총회를 가졌다.

농업인 자조조직으로서 영농의 과학화와 협동화를 실현하고, 생산성 증대와 유통개선 및 지역사회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복리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동출하회는 이날 발기인총회에서 박정근 회장 외에 이재린 총무, 강성태 감사를 선임했다.

박정근 초대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영농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부족한 제가 공동출하회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원 95명의 뜻을 존중하고 화합하며, 대소농협과 원활한 활동을 도모해 회원들에게 보람과 기쁨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대소농협 조합장은 "대소농협 4개 품목별 작목회에 소속된 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공동출하회가 출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축하하고, "우리 농협도 각 작목회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공동출하회 활동에 적극 도울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활동해오던 4개 대소농협 품목별 작목회를 부회장.총무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수박작목회 권영설 부회장, 김범종 총무, 방울토마토 김사연 부회장, 권영대 총무, 애호박작목회 이명수 회장, 김문기 총무, 양채류작목회 조주형 부회장, 최순호 총무를 각각 인준했다.

또한 공동출하회는 기존 7개 작목반, 95명 회원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추후 작목반별 협의를 통해 반장 변경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대소농협 공동출하회 발기인대회에서 임원과 품목별 작목반 부회장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대소농협 공동출하회 발기인대회에서 임원과 품목별 작목반 부회장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대소농협 공동출하회 발기인 총회 모습.
▲대소농협 공동출하회 발기인 총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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