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안전한 대소면 만들기 활동에 구슬땀

대소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하천 수목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소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하천 수목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소면(면장 구자평) 지역자율방재단이 대소면 소재지를 지나는 미호천에서 유수의 흐름을 막는 수목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3일 대소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안기덕 대표를 중심으로 단원 15명과 함께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태생교 인근 수목제거와 유수의 흐름을 막는 하천 내 수목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안기덕 대표는 “작년 봄, 미곡리 일원 미호천 하류부의 수목제거 활동을 실시했는데 곧바로 장마철에 재난수준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며 “우리 자율방재단의 수목제거 활동이 재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자율방재단원으로서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해·재난 예방 활동 및 안전사고 예찰 활동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구자평 대소면장은 “대소면의 안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원들 덕분에 ‘안전한 대소면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는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이번 수목제거 활동과 더불어 올 한해도 대소면의 안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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