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금왕읍 버스터미널 뒷골목 인근에 이불천, 자재, 음료수 PT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가 곳곳에 쌓여 있어 도시 미관을 흐리는 등 생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분리수거를 하지 않은 쓰레기는 청소차가 수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 투기 쓰레기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제보를 한 주민은 “버려진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전혀 하지 않은 채 일반봉투에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다”며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각종 냄새와 해충이 생길까 걱정이다.”라며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시민의식을 꼬집었다.

또 다른 주민은 “상습 투기지역에 CCTV 설치나 신고자 포상금 제도 등을 신설하는 등 군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차라리 과태료를 고액으로 올려서라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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