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 남여새마을회원들이 옥수수를 파종하고 있다.

소이면(면장 조남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홍)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은자)는 매년 옥수수를 통해 작은 사랑을 펼치고 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은 소이면 금고리 일원 1,500㎡의 밭에서 옥수수 파종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이 파종한 옥수수는 7월에 수확되며,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맛있는 옥수수로 전달될 예정이다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옥수수를 통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고 매주 독거노인 밑반찬배달 봉사를 하면서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독거노인들의 외로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면 소재지 및 국도변에 꽃길을 조성하여 관리하는 등 국토대청결 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몸에 밴 봉사로 칭송을 받고 있는 모범단체이다.

김연홍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행사에 함께 참여한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남설 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행사와 봉사에 늘 앞장서고 기여하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