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초 창작국악 탈놀이극 관람

생극초에서 국악 탈놀이극이 공연되고 있다.
생극초에서 국악 탈놀이극이 공연되고 있다.

생극초등학교(교장 조승환)는 4월 3일 강당에서 전교생이 충청북도 지정 예술단 극단 꼭두광대의 창작 국악 탈놀이극 ‘떡보와 아리랑 다섯고개 호랭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제 4기 충청북도 지정예술단 극단 꼭두광대의 11개 시군 순회형 공연으로 떡보가 할머니에게 떡을 갖다 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를 넘어 가면서 호랭이를 만난다는 ‘효’이야기를 다룬 창작판타지 탈놀이극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각 지역의 대표적인 5개 아리랑인 경기도, 해주, 강원도, 밀양, 진도 아리랑과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청주아리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생극초 조승환 교장은 "앞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과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교가 예술교육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장으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권규민(6학년) 학생은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아리랑이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호랭이들도 많이 나오고, 고맙습니다. 부모님께도 효도 많이 할게요” 라며 행복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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