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10일 감사장 전달

비석새마을금고 직원 정서연 씨가 음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김기영 경찰서장과 박광서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석새마을금고 직원 정서연 씨가 음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김기영 경찰서장과 박광서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석새마을금고 직원 정서연 씨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도와 음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음성경찰서(경찰서장 김기영)는 신속한 112신고로 전화사기범죄(보이스피싱)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새마을금고 직원 정서연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음성읍에 소재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박광서)에 근무하는 정 씨는 지난 4월 3일 새마을금고를 찾아와 예금 1,800만 원을 인출하려는 할머니를 대상으로 현금 인출 목적 등을 질문,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의심하여 112신고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였다.

김기영 서장은 “새마을 금고 직원분의 빠른 판단과 신고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며, 모든 금융기관이 사용처가 불분명한 다액 현금인출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음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 신고 활성화와 협력치안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범죄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범죄 예방에 기여한 자에게는 적극적인 포상도 계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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