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초·중·고·대학생 17명에게 총 1,509만 원 전달

삼성면장학회가 2018년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면장학회가 2018년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김학헌)는 지난 11일 삼성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17명으로 초등학생 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 6명이며, 초·중등 학생 각 5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으로 총 1,509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학헌 이사장은 “유능한 지역 인재들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갖고 약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은 삼성면민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으로 학업에 정진해 대한민국을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좋은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돼 현재까지 기금 8억7,400만 원을 조성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80여 명에게 7,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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