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류공원 인근에서

대소면노인회원들이 구자평 대소면장과 함께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대소면노인회원들이 구자평 대소면장과 함께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대소면(면장 구자평) 노인회분회(분회장 김기웅)는 지난 16일 노인회 정례회를 맞아 오류공원 인근에서 봄맞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3.1운동 기념비가 세워진 오류공원 일대 및 IBK기업은행 인근 인도변 등에서 51개 마을 노인회장들이 참가하여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오류공원 인근은 신축 원룸, 빌라가 들어서면서 무단투기 쓰레기 고질 민원이 지속 제기되었던 곳이다.

김기웅 노인회분회장은 깨끗해진 공원과 거리를 보니 기분도 쾌적해진다며 매월 실시하는 정례회 청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마을 노인회장님들을 독려하고 깨끗한 대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가한 구자평 대소면장은 “관내 어른인 노인회에서 하는 정화활동 노력에 감사하며, 후손들이 본받아 우리 면을 깨끗이 하고자 하는 노력을 더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한 각 마을 노인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소면노인회에서는 매월 정례회(매월 15일)를 마치고 시가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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