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최종 공천결과 발표

한동희 후보.
한동희 후보.

6.13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자유한국당 음성2선거구(금왕, 대소, 삼성, 생극, 감곡) 후보로 한동희(61) 전 음성군청 행정복지국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음성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나설 주자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4월 10일 오후 2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원상문, 한동희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14일(토)과 15일(일) 이틀에 걸쳐 661명의 당원투표와 500명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50:50 비율로 진행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7일 오전 여론조사 및 후보적합도 심사 결과 최종 후보로 한동희 후보를 발표했다.

한동희 전 국장은 “신뢰받는 정치인,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도의원으로 도정의 견제와 감시를 확실히 하고 작은 목소리도 새겨듣는 사람, 지역을 위해 더 큰 일을 하는 충청북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소면 출신인 한 전 국장은 1983년 2월 화성군 봉담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지난 2015년 12월 퇴임 32년간의 공직을 마쳤다.

한 전 국장은 대소초, 운호고, 안성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공직에 입문해 대소면장, 금왕읍장, 재무과장, 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 행정복지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소대풍산업단지소장을 맡고 있으며, 대소초총동문회 부회장,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운영위원장, 대동새마을금고산악회장 등 지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2선거구에서는 현재 자유한국당 공천을 확정한 한동희 전 음성군청 행정복지국장과 공천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창 전 금왕읍체육회장과 이대웅 전 음성군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명섭 금왕라이온스회장 등이 충북도정에 참여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