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초 ‘행복한 아침 열기 사제동행 독서프로그램’ 운영

대장초 어린이들이 행복한 아침 열기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대장초 어린이들이 행복한 아침 열기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소이 대장초등학교(교장 김남호)는 책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목표로 2018학년도 학교특색활동으로 ‘행복한 아침 열기 사제동행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5명의 어린이들은 등교하면 바로 도서관에 모여 지정 좌석에 앉은 후 골라온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처음에는 책을 고르러 다니느라 들락날락하였지만 지금은 책읽기 습관이 정착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독서에 몰입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월요일 아침시간은 ‘선생님이 책 읽어주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은 ‘의형제의 날’로 점심시간에 도서관에 모여 의형제의 맏이가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6학년 맏이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실감나는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어 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남호 교장은 “전교생이 아침마다 다함께 한자리에 모여 독서에 몰입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라며, “앞으로는 교과교육과정과 연계 및 도서관활용 독서수업 확대, 독서동아리 등 다양하게 독서교육을 내실화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