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청룡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행사 열려

청룡초 독서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청룡초 독서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청룡초 독서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청룡초 독서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삼성초등학교(교장 이상국)은 23일 학교도서관에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독서, 참 좋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당일 도서를 대출할 때 맛있는 ‘사탕’과 함께 ‘행운의 뽑기’ 추첨을 통한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었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캐릭터 책갈피 만들기, 독서감상화 그리기와 독후감상문 쓰기 등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쁜 동물 모양 책갈피 및 캐릭터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책갈피를 만들고 정성들여 독서감상화를 그리고 독서감상문을 쓰는 등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과 개성을 맘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성초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는 등 해마다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삼성 청룡초등학교(교장 박명금)도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학교 도서실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세계 책의 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알리고, 도서실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는 도서를 대출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독서명언이 담긴 연필을 증정하고, ‘세계 책의 날’에 장미꽃을 선물하는 유래를 살려 장미 비누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기간에 연체된 도서를 가져오면 대출 중지 없이 대출할 수 있는 ‘대출정지 탈출!’이벤트도 실시해 도서실 활성화를 도모했다.

청룡초 권희정 교사는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실과 더욱 가까워지고,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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