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초 학생 주도적 수학여행 실시

소이초 어린이들이 제주도 수학여행 방문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초 어린이들이 제주도 수학여행 방문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은 4월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문화와 환경 생태, 역사 등을 체험하기 위한 학생 주도적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복지기금과 충청북도교육청의 체험학습 지원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수학여행은 지난 3월부터 제주도의 문화, 환경, 생태,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3개 모둠으로 편성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스스로 일정표를 짜 보는 활동을 해 온 결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수학여행이 되었다.

1일차에는‘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서 제주도의 자연생태 문화, 지리 등 제주도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천지연 폭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체험과 ‘박물관은 살아있다’체험관에서 다양한 미술적 체험과 함께‘제주4.3 항쟁’의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된다.

2일차에는 ‘용눈이 오름’탐방,‘미로공원’체험,‘페인터즈 히어로’ 공연 관람 등 문화와 재미를 함께 느끼고, 3일차에는 ‘소인국 테마파크’에서 세계 건축물 학습, 또 과학적 호기심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우주항공 박물관’에서의 5D체험과 실물 비행기와 우주선 등을 견학하고‘공룡랜드’와 ‘넥슨 컴퓨터 박물관’등을 체험하는 의미 있고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스스로 호기심을 해결해 보며 자주성을 기르고 자신이 선택한 체험처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사전조사와 일정 계획을 통해 얻은 정보를 확인하는 등,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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