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까지, 지역인재 16명 채용 예정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4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8년 채용형 청년인턴’ 채용공고를 진행하고 신입직원 총 77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능력중심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입사지원서에 사진, 출신학교, 학점, 주소 등의 직무와 무관한 스펙이나 개인정보 기재를 철저히 배재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행정·기술·사무 3개 분야이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 등 정부가 정한 NCS 기반 표준절차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특히 채용인원에 있어서 5급·7급 상당 총 77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중 20%에 해당하는 16명을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지역 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접수 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인크루트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g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이번 채용은 지역의 청년 취업난 해소에 단비가 될 것이며, 국토부 지역인재채용 목표제 시행(‘18.4.25) 이후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처음 시행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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