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어르신들 만수무강 하세요”

“음성읍 어르신들 만수무강 하세요”

음성청년회의소(회장 김명한)가 주관한 음성읍 어르신 경로잔치가 11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관내노인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노인 공경을 실천한 사람들에게 시상하여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켜 나간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미경(신천리), 문화자(삼생리)씨가 군수표창 ‘효행자’를, 성정자(읍내리)씨가 군수표창 ‘장한어버이’를 수상했다.

군수표창 노인복지 기여단체로는 용산3리 부녀회(부녀회장 김차옥), 신천7리 부녀회(회장 임공예)가 선정됐으며, 음성읍 거주 최고령 현명홍(99세), 윤용분(97)남녀어르신 두 분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음성청년회의소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버스를 대절해 더 많은 어르신이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하실 수 있게 하였고, 그동안 지역사회 유지와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흥겨운 축하 공연 등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김명한 음성청년회의소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음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성심 성의껏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공연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기 읍성읍장은 “음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노력과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경로잔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이번 경로잔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경로사상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