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북도지사상 수상

음성군이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17년 충청북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사업계획, 사업집행, 사업성과, 환류, 업무협력 등’ 5개 항목 9개 지표 업무과정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결과, 11개 시·군 중 상위 3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음성군은 ‘장려’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대상자에게 카드이용권으로 지원하고 대상자가 원하는 사회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일종의 바우처 사업이다.

또한 음성군은 저소득층 아동돌봄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뇌졸중환자를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총 7개 사업 이용자가 2017년에는 557명이, 2018년 현재 426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함으로써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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