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생태계, 야외 곤충 채집 및 관찰

곤충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이 개강되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곤충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이 개강되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14일 숲환경교육센터 교육장에서 곤충해설사 양성과정 ‘곤충의 친구들’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숲생태계와 곤충의 생태적 가치를 재미있게 유아, 청소년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곤충 해설사 양성을 위한 기초 과정이다.

곤충산업은 미래식량, 기능성 소재, 농업자재 등 미래 농업자원으로 유망하다.

하지만 곤충에 대한 혐오감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인식개선이 필요하여 자라나는 유아나 청소년에게 곤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곤충해설사 양성과정을 준비했다.

곤충해설사 양성과정은 2018년에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으로 처음 선정됐다.

5월부터 10강좌로 구성되어 학부모, 시민 등 3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숲과 생태계, 곤충의 다양성과 보존, 곤충의 가치, 야외곤충 관찰 수업, 곤충의 생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자연과 인간을 연결할 수 있는 곤충해설사 양성을 통하여 산림교육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도민의 요구에 맞는 비영리민간단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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