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 장애학생 가정 주거 환경 개선 무료 지원

음성키비탄 회원들이 대소초 장애학생 가정 집수리 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키비탄 회원들이 대소초 장애학생 가정 집수리 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초등학교(교장 정충선)는 음성교육지원청 주관 하에 (사)한국키비탄 음성클럽(회장 이상호)의 후원을 받아 장애학생 가정의 주거환경을 무상으로 개선해주는 행사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학생을 선정하여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소초 임기성 학생이 선정되어 지원받은 것을 계기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 대상에 추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사랑의 집수리’를 통해 해당 가정의 싱크대와 화장실, 전기배선 공사와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키비탄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청소 및 정리를 통한 전반적인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이루어졌다.

정충선 교장은 “장애학생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에 감사하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호 회장은 앞으로도 음성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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