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산초 마을교사 공동수업 실시

삼성 능산초(교장 서덕화)는 3~6학년을 대상으로 5월 23일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첫 시간에는 우리 학교 주변에 살고 있는 동식물과 곤충을 찾아보고, 둘째 시간에는 자연에서 일어나는 동식물의 환경적응을 위한 생존방법을 알아보는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했다.

자주 보는 동식물과 곤충의 이름과 그 이름이 붙게 된 이유를 배움으로써 학교 주변에서 무심히 지나치던 자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리 학교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며 애교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플라타너스 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양버즘나무로 불리고, 북한에서는 방울나무로 불린다”는 사실이 가장 흥미로웠고 “만약 통일이 된다면 나무의 이름도 통일이 되겠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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