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대상.은상 차지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선수) 과수경영과 이아영 학생(2학년)과 특용원예과 이하은 학생(1학년)이 지난 23일(수)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 전시분야, 베이커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이하은)과 은상(이아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제15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의 한 행사로 에이티(aT)센터(서울시 양재동)에서 지난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 열렸다.

23일 수상자들을 포함한 제과제빵 창업동아리 ‘네이처 브레드’ 소속 학생 19명은 박람회에 참가해 요리, 베이커리, 푸드스타일링, 테이블세팅 등 다양한 식품 분야를 살펴보았다.

이아영 학생은 “연휴도 반납하고 만든 보람이 있다.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박람회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하은 학생은 “앞으로도 계속 관련 대회에 출전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선수 교장은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려 학생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