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초 1박2일간 수련활동 실시

수련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맹동초 어린이들 모습.
수련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맹동초 어린이들 모습.

맹동초등학교(교장 이정애)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진천학생수련원에서 4~6학년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수련원에 도착하자마자 입소식을 먼저 하고 수련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받았다.

이어서 친구들과 1박을 하게 될 텐트를 배정받고 개인 짐을 정리한 후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양초 만들기를 했다.

이어진 체험활동시간에는 안전관련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안전교육, 고무보트체험, 어울림수영을 배웠다.

저녁식사 후에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어울려 캠프파이어와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장기자랑도 하였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어색함도 점점 사라져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텐트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별 헤는 밤을 보내고 맞이한 두 번째 날은 피곤하지만 설렘과 기대하는 맘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체조로 시작하였다.

맛있는 아침식사 후 시작된 체험활동은 뜨거운 햇살아래 물총서바이벌과 모험활동을 통해 짜릿한 긴장감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흥분했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소감문과 설문지를 작성하고 퇴소식을 끝으로 2018년 수련활동을 마쳤다.

최유재(6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마지막 수련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는 방법과 소중한 추억들을 쌓게 되어 행복하고 무엇보다 더 많이 친해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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