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5일, 특수학교 최초로

꽃동네학교에서 소비자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꽃동네학교에서 소비자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음성 꽃동네학교는 학생들의 효율적인 소비교육 및 초등 저학년 대상 학교 안·밖의 안전교육을 위해 2018년 6월 4일(월)~6월 5일(화) 이틀 간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에서 주관하는 소비자교육에 대해 전국 특수학교 최초로 시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4일에는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5일에는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23명의 꽃동네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여가생활 영역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과정 별 수준별 소비자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교육과 학교의 안과 밖의 안전교육을 펼친다.

소비자교육 및 안전교육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정보국 소비자교육사업단에서 지원하며 전문강사(한국소비자원 교육강사 김경희, 유상화) 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였고, 학생들은 현명한 소비, 녹색 소비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호응도가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특수학교 최초 꽃동네학교의 시범적인 시도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이러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전공과 추소현 학생은 전자상거래 (통신판매) 청소년 피해 사례 관련 교육을 받고 신고요령 및 방법을 알게 되었고 실질적인 소비자교육을 받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는 “학생들에게 현명한 소비에 대한 교육은 아주 중요한 것으로 특히 전자상거래(통신판매)등에서 장애학생들의 피해사례가 빈번한 시기에 실질적이고 수준에 알맞은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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