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투표장 9곳에서 실시

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가 부인 유오재씨와 함께 음성 실내체육관을 찾아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가 부인 유오재씨와 함께 음성 실내체육관을 찾아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조병옥,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들은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 첫 날 8일 투표를 마치고 지역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8일 부인 유오재씨와 음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음성군의 새로운 미래와 민주주의는 투표로 시작된다. 음성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더 큰 음성군을 만들 수 있다”면서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더 큰 음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조병옥을 선택해 달라”고 군민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호소했다.

8일 자유한국당 이필용 군수후보가 부인 전병미씨와 함께 음성읍 실내체육관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8일 자유한국당 이필용 군수후보가 부인 전병미씨와 함께 음성읍 실내체육관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또한, 이필용 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도 부인인 전병미씨와 함께 음성읍 실내체육관을 찾아 투표를 마치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내 지역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 뽑아야 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소위 말하는 '당 바람'과 맞서자니 숨이차다” 며 “지역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자의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상황에서 당만 보고 투표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저 이필용은 인생의 절반을 음성 발전을 위해 바쳐왔고, 드디어 지난해 음성군 경제는 충북도내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며 “그동안 추진해온 일들, 마무리 지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9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시 본인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등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음성군 관내 사전투표소 9곳은 다음과 같다.

▲음성(음성실내체육관) ▲소이(소이초등학교, 1층 체육관) ▲원남(원남면주민자치센터, 1층 체력단련실) ▲맹동(맹동면주민자치센터, 1층 1강의실) ▲금왕(금왕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 ▲생극(생극초등학교, 1층 체육관) ▲감곡(감곡면주민자치센터, 1층 공부방) ▲대소(대소국민체육센터) ▲삼성(삼성초등학교, 1층 다목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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