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축제추진위 유니세프 700여만 원 기금 전달

품바축제추진위원들이 음성군에 유니세프 기금을 전달하고 고근석 군수 권한대행(사진 왼쪽에서 다섯번 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품바축제추진위원들이 음성군에 유니세프 기금을 전달하고 고근석 군수 권한대행(사진 왼쪽에서 다섯번 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과 나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제19회 음성품바축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단체에서 행사수익금 703만8,585원을 기부해 품바정신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줬다.

음성군은 11일 음성예총 등 2개 단체 대표가 고근석 군수 권한대행을 만나 유니세프기금 653만 8,585원과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유니세프기금은 음성예총의 성인전용품바유료공연장 운영 수익금과 품바비빔밥 판매, 품바의상 체험, 느린우체통 운영 등과 음성군 보건소에서 운영한 한방건강체험관 체험료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에게 전달되는 기부금은 음성예총의 품바카페 운영 수익금이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지구촌 어린이들이 행복해지도록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 후원기금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각각 전달해 故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를 기리는 품바축제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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