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장애인교육지원연주회 개최 예정

장애인교육지원연주회 홍보 포스터 모습.
장애인교육지원연주회 홍보 포스터 모습.
피아니스트 최현아 씨.
피아니스트 최현아 씨.

피아노재능 기부인들이 장애인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연주회를 갖는다.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회장 김문정, 이하 ‘피아노재능기부회’.)는 오는 6월 30일,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장애인교육지원 연주회’를 개최한다.

피아노재능기부회는 회장 김문정 선생과 함께 피아노를 전공한 회원들이 음악적 재능을 다양한 형태로 기부하고 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피아노재능기부회는 건강한 공연문화를 주도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단체로, 공연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기부하고 피아노 음악의 교육기회를 주어 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연주회, 자선음악회, 피아노교육지원 사업, 음악캠프, 콩쿨, 마스터 클래스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다문화가정과 다문가정지원센터를 집중 지원했던 피아노재능기부회는 올해는 장애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할 계획이다.

공연 티켓은 현장결재로 이루어지며,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쓰여지게 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교육지원 연주회에는 음성출신 피아니스트 최현아(이화음악학원 원장) 씨가 참여하게된다.

최현아 씨는 이번 무대에서 손은정, 박설영, 손다경씨와 함께 W.A Mozart - Two pianos for Le nozze di Figaro overture K.492와 M.Glinka/J.Spindler - Overture of Opera "Ruslan un Ludm"을 연주한다.

최 씨는 또한 작년 12월 영산 아트홀에서 4대의 피아노와 파이프 오르간 앙상블 연주를, 올해 1월에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C.Debussy, F.Poulenc 의 곡을 연주했으며, 또한 7월 21일 피아니스트 옥선영, 송한나, 손은정, 박설영, 신영림, 김수현, 손다경 씨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릴 “SORI 앙상블” 창단연주회, 10월에는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음성예총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가 주관하는 가을음악여행 공연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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