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초등부 -36KG채급에서

무극초 유도 이태준 선수가 청풍기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무극초 유도 이태준 선수가 청풍기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금왕 무극초등학교 유도 꿈나무 이태준 학생(6학년)이 제11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남자 초등부 –36KG체급에서 동메달을 걸었다.

이태준 학생은 지난 5월 말에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한 아픔을 딛고, 절치부심하는 마음으로 청풍기 대회를 준비했으며, 평소 자신의 단점을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해서 대회에 출전하였다.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태준은 16강전에서 경남 가산초 박무성 선수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이기고, 8강전에서 인천삼산초 윤주승 선수를 굳히기 한판승으로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에서 만난 경기도 원일초의 이준현 선수에게 업어치기 손기술 2개로 한판패를 당해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하였으나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무극초 한백순 교장은 “소년체육대회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이태준 선수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고 싶고,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도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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