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초 2018신나는 예술여행, 음악이 살아있다‘ 공연

소이초가 음악이 살아있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소이초가 음악이 살아있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소이초등학교(교장 임영택)에서는 7월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더 퍼포머(대표 고두영)가 주최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음악이 살아있다’를 공연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방문하여 연극, 음악,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는 대표적인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스케치북 속에 그려진 악기를 손으로 연주하며 그림을 악기로 바꾸는 마술, 마술사가 들고 있는 악보에서 소리가 나고 마술사의 행동에 따라 음악이 연주되는 마술 등 다채로운 마술공연과 함게 피아노 연주, 노래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었다.

고두영 마술사가 무대에서 마술을 하나하나 펼쳐 보일 때 마다 아이들은 신기함 가득한 탄성과 함께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소이초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학부모들과 근처 마을 어르신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소이면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소이초 임영택 교장은 “소이면 지역의 문화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관람의 기회를 학교에서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소이초등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이초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하여 악기중심의 방과후학교와 문화예술 공연관람, 방학을 이용한 음악캠프, 합창, 예술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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