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fulness:지금, 여기에’ 11월 25일까지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은 2018 특별전 <mindfulness: 지금, 여기에>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1월 25일(일)까지 전시를 연장한다.

<mindfulness: 지금, 여기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9호 입사장 이경자 선생의 전통공예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입사 작품이 전시된다.

입사(入絲)는 철이나 청동과 같은 단단한 금속표면에 금, 은, 동을 편(片)이나 선(線)으로 만들어 박아 넣는 금속공예 기법으로 오랜 훈련과 감각이 필요하다.

이경자 선생의 입사 전통기술을 엿 볼 수 있는 <수양버들>, <빗살문 함>, <작은 향로>와 현대적 감각을 볼 수 있는 <명상>, <생각하는 달새> 외 총 200여 점의 입사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사 공예 특유의 섬세함과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장인경 철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에 오롯이 집중하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철박물관 홈페이지(www.ironmuseum.or.kr )와 SNS(인스타그램) @iron_museum, 전화(043-883-2321/내선 2번)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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