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31.까지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건물안전 종합조사

음성소방서 전경.
음성소방서 전경.

음성소방서(서장 원재현)는 9일부터 2019년 12월 31까지 국민의 생명보호 및 대형화재 재발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건축·전기 등 전문가로 편성된 조사반이 전국 소방대상물 55만 4천개동의 건물안전 정보를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범정부적으로 통합관리하고 화재안전을 위한 제도 개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음성소방서는 1단계로 올해 12월까지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 240개소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로 2019년까지 교육연구시설, 위험물시설 등 225개소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법·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자발적인 시정기회 부여 후 국민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필수 안전정보를 공개한다.

원재현 소방서장은 “이번 특별조사는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대형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음성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점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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