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진천군민의 ‘음성군으로 단일화’ 대승적 결단에 감사

조병옥 군수가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 부지로 충북혁신도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가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 부지로 충북혁신도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소방복합치유센터 부지 충북혁신도시 적합성을 강조하며 유치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음성.군, 진천군 관계자들 모습.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소방복합치유센터 부지 충북혁신도시 적합성을 강조하며 유치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음성.군, 진천군 관계자들 모습.

7월 9일 조병옥 군수가 소방복합치유센터 부지로 충북혁신도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유치적합성을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천희 음성군의장,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군 충북도의원과 양군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지회견에서 조병옥 군수는 또한 음성군으로 단일화를 결단해 준 진천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먼저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해야한다는 26만 중부4군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부응하고자 대승적으로 후보지를 음성군으로 단일화해 주신 송기섭 진천군수님과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진천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어서 “그동안 이웃 형제인 우리 중부4군은 역사적•문화적•지리적인 동질감을 가지고 서로 도우면서 상생 발전해 왔다”면서 “특히 이번에 보여준 충북혁신도시내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 결의와 ‘음성군으로 단일화’를 위한 진천군민의 통 큰 결단은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대한 중부4군 군민의 뜨거운 열망을 반영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아직도 사회기반시설과 정주여건 등이 열악한 상황이며, 특히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많이 불편해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따라서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하는 것은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따라 혁신도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부4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서 조 군수는 “앞으로 저를 비롯한 11만 음성군민 모두는 이웃 형제인 진천•증평•괴산군민의 염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이번 공동유치 노력을 계기로 중부4군 군민들이 하나의 형제애로 굳게 뭉쳐 새로운 협력의 시대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의 공동유치 결의와 음성군 단일화에 대한 진천군민 여러분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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