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감곡면에 597,800 원 전달

감곡주민자치위원들이 감곡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감곡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주민자치위원들이 감곡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감곡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월 11일(수) 감곡면(면장 김영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구희)는 열린음악회.주민자치 작품발표회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597,8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감곡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지난 6일(금) 감곡면 열린음악회.주민자치 작품발표회 행사 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커피, 대추차, 녹차를 직접 정성스레 만들어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금액은 작지만 매우 값어치 있는 성금이다.

이구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찻집 운영과 열린음악회, 작품 발표회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동고동락하여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성금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매년 성금 및 현물 기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 고맙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금액은 복지팀에서 올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소외된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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