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8월 31일, 풀꽃사랑회 주관

꽃누르미 전시회 모습.
꽃누르미 전시회 모습.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청주시 소재 풀꽃사랑회(회장 이무송) 동호회원들의 꽃누르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되는 꽃누르미는 압화(押花)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흔히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열매 등을 이용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으로 화폭 안에서 생생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휴양림 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휴양림을 산책하면서 숲해설을 들을 수 있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경치좋고 시원한 휴양림에서 자연을 소재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풀꽃사랑회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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