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초 총 4회기 과정 마쳐

쌍봉초가 아버지학교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봉초가 아버지학교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 쌍봉초등학교(교장 이병희)는 총 4회기에 걸쳐 진행해 온 자녀와 함께하는「열린 아버지학교」수료식을 가졌다.

월 한 회기씩 실시한 아버지학교에서는, 5월과 6월에 1~2회기에 걸쳐 자녀의 성격유형과 올바른 대화법을 알아보고 ‘내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금번 7월 7일에는 3~4회기에 걸쳐 인근 지역의 도예원으로 가족과 함께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날 가족들은 가족사진 촬영, 천연염색,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는 대화를 이어갔다.

아울러 청렴 교육과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아버지학교를 수료하게 된 이정문 학부모는 “평소 가장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아버지로서의 할 일로 생각하고 있다 보니,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도 잊어서 서먹했었는데 내 자녀와 소통하는 길이 보인다”며 앞으로 꾸준히 공감을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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