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 이천시 도자기 체험학습 다녀와

부윤초 어린이들이 이천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부윤초 어린이들이 이천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대소 부윤초등학교는 7월 17일(화) 유치원생 및 전교생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도자기 체험 마을 여명요로 도예 현장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사제동행 및 부윤 6남매 활동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에서 우리 전통문화인 도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도자기 박물관 관람, 도자기 빚기 활동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전통 물레시연을 보고 손물레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작품을 구상한 후 흙으로 빚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부윤초 이은정(3학년) 어린이는󰡒이렇게 다양한 모양이 있는지 몰랐는데 도자기가 엄청 예쁘고 멋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물레가 돌아가며 도자기가 짠하고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6학년) 어린이는󰡒전통 도자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하여 배우고 나니 우리 조상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직접 도자기를 빚었는데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흙의 감촉이 참 좋았어요. 오늘 만들어진 도자기가 어떻게 완성되어서 나올지 정말 기대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부윤초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유산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멋을 배우고 지켜나가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학습 및 위풍당당 부윤 대취타대 운영, 설장구 및 대취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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