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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m 앞에 공장 운영되면 마을이 없어진다대풍1리 주민들 S공장 건설공사 중지 민원제기
김진수 기자  |  birst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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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8  1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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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풍1리 마을 앞에 진행 중인 S공장 확장공사 모습.
   
▲ 대풍1리 주민들이 음성군 관계자들에게 S공장 중지를 요구하고 있다.

불과 10여m 떨어진 곳에 공장이 들어서면 마을이 없어진다.

대소 대풍1리 주민들이 마을 앞에 들어설 예정인 S기업의 공장 확장공사를 멈추게 해달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7월 16일 대풍1리 주민들은 음성군청을 방문해 S기업 공장 확장공사 중지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음성군 관계자들과 대화의 자리를 가진 것.

이 자리에서 대풍1리 주민 A씨(남.62세)는 “대소산업단지 확장사업 일환으로 플라스틱 품질 자재를 제조하는 S기업 공장이 대풍1리와 가까운 곳에 확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S공장이 본격 운영되면, 환경오염이 발생해 대풍1리 주거환경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여.50세)는 “S공장 건설에 대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달라”면서 “대풍1리 주민들은 마을 주거환경 파괴가 예상되는 S공장 건설공사를 즉각 중지시켜달라”고 음성군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S공장 확장 공사는 대소산업단지 확장사업 일환으로 대소산업단지 입주기업대표자협의회(이하 ‘대소산단기업체회’.)가 신청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허가가 났다”면서 “구체적인 기업과 공장 선정은 대소산단기업체회가 대소산단 운영기준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공장 확장공사는 대소면 대풍리 465번지 외 22필지 일원에서 41,794m² 부지 면적에서 6월 1일부터 토목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지난 6월 21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사 중지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마을 주민전체를 이주시켜달라는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기업은 “당사가 매입해 개발중인 토지는 마을주민 소유의 토지 80% 이상을 시세보다 비싼 가역에 매입해 마을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면서 “당사가 취급.제조판매하는 물품 또한 환경영향평가 부분 등 전체적으로 전문기관의 검토결과를 반영해 인허가받았다”며 문건을 통해 사업운영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이날 음성군 관계자와의 만남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한 대풍1리 주민들은 추후 조병옥 군수와의 직접 면담을 신청하는 한편, S공장 확장공사 철회를 위해 집단적인 반대 운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대풍1리 일원에 확장공사중인 S공장 조감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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