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음성읍지 발간 기념식 개최
음성읍 행정.문화.경제.역사의 모든 것, 이 책 안에 있소이다.
7월 20일(금) 음성읍사무소(읍장 김장섭) 3층 대회의실에서 4년여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된 뜻깊은 음성읍지(편찬위원장 박광식) 발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음성읍지 발간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서효석, 임옥순 군의원, 김장섭 음성읍장,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음성읍지 발간식을 축하했다.
1억5천9백만원(군비 5천, 자체성금 1억 9백만원)의 사업비로 완성된 음성읍지는 2014년 11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2015년 3월 집필 및 편찬계획서 수립, 집필위원 위촉과 더불어 2016년 10월 읍지 성금 1억원을 달성해 2018년 5월 최종 교정본을 인쇄했다.
음성읍지는 상,하권으로 구성되어 역사·지리·자연·문화·풍속·인물·성씨·마을 주요사 등 음성읍의 문화와 역사를 집대성한 2,000쪽 분량으로 2천여부가 제작돼 공공기관과 지역단체, 읍민들에게 배포됐다.
음성읍지편찬위원회(위원장 박광식)에서는 사라져가는 과거와 오늘의 모습을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록하여 미래세대가 보존할 수 있도록 4년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실로 음성읍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있는 읍지가 햇빛을 보게 됐다.
이날 발간 행사에서는 읍지편찬에 공헌한 최관식 특별추진위원장, 김완수 전 이장협의회장, 김영규 집필편집위원장, 홍태경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박광식 편찬위원장은 “우리 고장 음성읍의 역사를 집대성한 읍지가 후세에 음성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읍민화합을 이루는 구심체가 되길 바라며,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출향인사와 지역주민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